왼쪽부터 두산 김태형 감독, KIA 김기태 감독<사진=스포츠 서울> |
정규리그 우승팀 KIA(기아)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 승리팀 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다. 이제 야구팬들의 관심은 '201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로 쏠리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KIA와 두산의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의 입장권 예매를 22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1차전 예매창은 22일 오후 2시에 열리고 2,6,7차전은 한 시간씩의 격차를 두고 시작된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3,4,5차전 예매는 각각 23일 오후 2,3,4시부터 할 수 있다.
KBO에 따르면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1차전은 10월 25일(수), 2차전은 10월 26일(목), 3차전은 10월 28일(토), 4차전은 10월 29일(일), 5차전은 10월 30일(월), 6차전은 11월 1일(수), 7차전은 11월 2일(목)에 열린다.
한국시리즈는 페넌트 레이스 1위 팀과 플레이오프 승자 사이의 7전 4선승제 경기다. 먼저 4승을 올리는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가져갈 수 있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한국시리즈'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인터파크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예매로 전량이 매진될 수 있다. KBO는 예매 표 중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현장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