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2018시즌을 위해 쿤밍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대구FC는 3일 인천공항에서 선수단을 소집하고 쿤밍으로 출국했다. 대구FC는 쿤밍에서 2월 7일까지 기초체력 훈련을 실시하고 전술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 쿤밍은 해발 2000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고 겨울 평균 기온이 10도 내외로 훈련하기에 적합하다. 대구FC는 쿤밍 전지훈련 이후 다음달 12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11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한 후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제주도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상주 상무는 9일부터 26일까지 괌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다음달 5일부터 25일 까지 부산 기장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