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16기 대구행복문화아카데미 사진>
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은 중장년층의 삶의 변화를 인식하고 제2의 인생설계 및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강의와 체험교육이 있는 ‘제17기 행복문화아카데미’ 교육생을 3월 12일부터 모집한다.
올해로 8년째 접어드는 대구행복문화아카데미는 베이비부머 세대 등 중장년층의 희망인생학교로 인생이모작 설계를 지원하고, 대구 핵심사업 및 미래전략 등 시정 이해 교육을 통해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지식교양을 습득·함양하기 위해 인생설계, 사회공헌, 인문학, 시정특강, 일상취미, 체험교육 등 6개 분야, 총 30회로 구성, 5개월 과정으로 수강료는 5만원이다.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현상에 잘 적응하기 위한 인생설계, 재테크형 부동산 따라잡기, 희망있는 인생경제관 설계, 천차만별 자격증 속 일자리 찾기, 친절한 미소와 언어로 중년의 품격 높이기, 몸과 마음의 명상, 나만의 명품 혼밥집밥요리 등 실생활에 유익하고 현대인의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날로 증가하는 노인세대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지도를 위한 ‘시니어교육지도사’라는 자격과정도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리더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문화가 풍요롭고 행복한 삶의 척도가 되는 경제, 법률, 금융, 언어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지식 습득과 함께 대구시향 연주회, 연극, 오페라 등 예술공연 관람과 대구의 명소를 탐방하여 풍요롭고 품격있는 문화적 자산을 공유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운영한다.
대구시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에는 지식습득의 장을, 둘째, 넷째 금요일은 현장체험으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3월 12일부터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daegu.go.kr/yeyak)에서 접수가능하다.
대구시 정숙희 동부여성문화회관장은 “대구행복문화아카데미는 생애전환점에 서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삶의 가치관 재정립과 사회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생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며, 향후 함께하는 희망인생학교를 졸업한 교육생들이 대구사랑 전파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