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구건축박람회(Daegu Housing Expo 2018)가 대구시와 대구MBC의 공동 주최로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건축박람회는 대구∙경북지역의 최대 규모인 16,511㎡로 최신 친환경 건축자재, 전원주택 및 주택정보, 건축공구, 디지털 홈 기기, 가구 및 인테리어, 캠핑·레저용품 등 300개 업체 750부스 규모로 약 7,000점의 다양한 최신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건축박람회는 주택·건축 자재업체의 신제품, 신공법 소개로 국내 건축문화 발전을 앞당기고 주택·건설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택 및 건축자재의 수준 향상과 자재의 국산화를 촉진하는 등 영남권 일원의 건축 및 주택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종 건축자재, 조경, 공공시설, 조명 및 공구 등 전문건축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최신 디자인 가구,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및 친환경 제품, 내진설계 그리고 전원주택, 스틸하우스, 펜션 등과 같은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전원생활과 이동식 주택에 대한 비전도 함께 제시해 준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본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가 양질의 자재를 폭넓게 비교 선택할 기회를 한 자리에서 제공받아 각종 사회 인프라 구축과 건축산업 활성화 뿐 아니라 대구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