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승천(더불어민주당) 前 국회의장 정무수석이 21일 중점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위한 첫 번째 공약은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 프로젝트이다. “옛 경북도청 후적지에 크리에이티브 챌린지(Creative Challenge) Zone을 조성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데이터 기반 신성장 산업과 지역 거점 국가산업단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수성알파시티와 연계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글로벌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희망을 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신성장 산업 즉 4차 산업혁명 관련 AI, 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3D 프린팅, 로봇 등을 육성하고 창업을 촉진하겠다는 생각을 담고 있다.
두 번째는 이를 연결하기 위한 산업간·기업간·지역간 혁신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개방형 혁신성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세 번째 공약은 제조업 첨단화를 위한 ‘스마트공장의 보급·확산’을 강화하여 제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대구를 제조업의 ‘스마트공장 거점 클러스터’로 선포하여 옛날 대구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스마트공장 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대구지역 중소제조기업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여 정부 스마트공장 지원기관-은행-기업 등과의 협력 구축 체인을 강화하고, 확대된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자금의 대규모 유치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우선 대구의 섬유·패션 분야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 연관 산업군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네 번째 세부공약은 ‘개방형 스마트 창업 플랫폼’을 통한 창업 천국 대구를 만드는 것이다.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몰려드는 도시,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개방형 스마트 창업 플랫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사람과 기술, 자본이 연결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경험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창업공간(Space), 창업교육(Education), 멘토링(Mentoring), 네트워킹(Networking)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섯 번째 세부공약은 중소기업이 입지해 있는 “노후 산업단지를 경쟁력 있는 도시공간으로 재창조”하여 신산업 육성,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 기업지원서비스 강화, 산업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등의 보수・확충을 통해 기업체 유치를 촉진하고, 입주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창업을 촉진하겠다고 하였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를 중소기업 천국, 창업천국으로 만들어 청년 및 실버 일자리 창출을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실천하겠다.”고 밝히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성장의 리딩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개방형 스마트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혁신성장이 가능한 중소기업 천국의 역동적인 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