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KIA에 영봉패

  • 삼성이 선발 보니야가 난타당하며 KIA에 완패했다.

    삼성은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0-17로 완패했다. 삼성은 이른 시간 선발 보니야가 무너졌고 삼성의 타선은 무기력했다.

    양팀은 2회까지 투수전을 펼쳤다. 하지만 KIA는 3회 버나디나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4회 최형우의 솔로포와 안치홍의 투런포, 이어진 1사 1,2루에서 이명기, 버나디나, 김주찬의 적시타와 안치홍의 쓰리런포 까지 터지며 11-0으로 달아났다.

    KIA는 5회 김민식의 솔로포와 김주찬의 투런포까지 터지며 3점 추가했고 7회 무사 만루에서 서동욱의 밀어내기 볼넷과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에서 뛰었던 보니야는 3⅓이닝 6피안타 9실점을 무너졌다.
  • 글쓴날 : [18-03-27 20:46]
    • 김대근 기자[eorms6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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