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 국회의원)는 23일 오후 제16차 회의를 개최하여 기초단체장 경선 실시 7곳의 1위 후보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경주시장 후보 주낙영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천시장 후보 김응규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 예천군수 후보 김학동 현 한국당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 영천시장 후보 김수용 전 경북도의원, 경산시장 후보 최영조 경산시장, 봉화군수 후보 박노욱 봉화군수, 울진군수 후보 손병복 전 한울 원자력 본부장을 확정했다.
이들은 모두 지난 주말 실시한 여론조사(책임당원 50%, 일반주민 50%)에서 1위를 차지한 인사들이다.
현직 기초단체장들의 낙마가 이어진 가운데 최영조 경산시장과 박노욱 봉화군수는 다시 한 번 한국당 후보로 공직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당 관계자는 "시비를 없애기 위해 예외없이 경선에서 1위를 한 후보들로 공천자를 결정했다”며 “경선에 참여했던 경쟁 후보들의 승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천 발표로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16곳의 기초단체장 공천이 완료됐다. 기초단체장 공천이 진행 중인 지역은 안동, 구미, 영주, 상주, 성주, 청송, 영양 등 7곳이다.
◦ 경선 결과 및 후보자 선정
선거구
| 후보자
|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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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
| 주낙영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 경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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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
| 김응규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
| 경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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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수
| 김학동 (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
| 경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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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
| 김수용 (전 경북도의원)
| 경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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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장
| 최영조 (현 경산시장)
| 경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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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수
| 박노욱 (현 봉화군수)
| 경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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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수
| 손병복 (전 한울 원자력 본부장)
| 경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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