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수에 도전하는 무소속 이강석 예비후보가 16일 출마의 변을 내놓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 예비후보는 "영덕군에 살면서 8년간 군의원과 의장, 2선한 군의원으로 최선을 다해 이번 군수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덕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지방자치 26년 동안 2만여 명이나 줄어든 인구문제다. 결국 이것이 지역경제 악화의 근본 원인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4년은 미래 영덕의 30년을 좌우한다는 이강석 후보는 “역량을 모두 기울여 군민과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 되기 위해 지난 8년의 의정활동기간 의원으로서 하고자 하는 일은 다 완수했다”며 “이제는 더 큰 영덕과 이러한 것들을 이룰 수 있는 군수직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의 공약은 ▲ 남부에 50만평 공단 조성 ▲ 남부에 포항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10만 대안 도시 건설 ▲ 영덕해안 65km 개발 및 규제완화 ▲ 북부권 대규모 숙박시설 국민 놀이시설 유치 ▲ 북부권 대기업 공기업 대학연수원 20개 유치 ▲ 북부권 선비대학 설립 ▲ 포항~병곡 고속도로 조기 착공 ▲ 농수산물 생산은 농어민이 판매는 군수가 책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