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7월 19일 제30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 6월 30일까지 경상북도의회 의원의 자격‧윤리심사와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게 될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
위원장에 최병준(경주), 부위원장에 박미경(비례)의원을 선출했다. 위원은 김상조(구미), 김준열(구미), 김진욱(상주), 남용대(울진), 윤승오(비례), 이선희(비례), 임무석(영주) 등이다.
최병준 신임위원장은 “제11대 도의회는 새로운 정치환경 변화에 맞게 도의원의 청렴성과 도덕성, 윤리의식이 그 어느때보다도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하면서,“지방의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도의원의 청렴도와 책임성을 더 높이기 위해 청렴교육 등을 강화하므로서 도민에게 신뢰받는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첫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제11대 도의회에서는 상호 협치를 통한 의회운영과 주민들의 민의를 적극 수렴하는 열린 의회,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하는데도 먼저 솔선하겠으며, 도민의 대변자로서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