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유형다변화 시범공모사업에 응모해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유형다변화사업은 지역자활센터의 법인형태를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여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 위주 사업에 다양성과 자율성을 부여하여 자활사업 대상자 확대 및 근로빈곤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는 사업이다.
포항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999년 9월 자활후견기관으로 지정 받은 후 매년 15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왔으며, 수익 실적이 높은 사업단 12개소를 자활기업으로 육성해 저소득층의 자활의욕 및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해 왔다.
권대근 센터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수익창출이 가능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