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는 와이프'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배우 한지민의 화보가 공개됐다.
한지민은 패션 매거진 하이컷 6월호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는 이번 화보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당당한 눈빛과 함께 무결점의 완벽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지민은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 첫 회에서 보여준 아내 연기에 대해 "현실 속 아기 엄마처럼 보이고 싶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언니한테도 '예쁜 옷 말고 입던 옷을 준비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입고 나온 잠옷 바지나 티셔츠도 다 (한혜연) 언니가 집에서 착용하던 것을 고무줄로 줄여 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편 차주혁 역으로 호흡을 맞추는 지성에 대해 "그분은 천사다. 긍정 요정이다. 선배님의 눈동자가 되게 크다. '아롱아롱'하다. 그래서 나는 '아롱님'이라고 부른다. 촬영 현장에서 아롱님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1회 촬영부터 서로 애드리브를 던졌는데 얼마나 잘 맞는지 모른다. 감독님도 '둘이 짠 것처럼 어찌 그리 잘 맞아요?'라며 감탄하셨다. 내가 갑자기 누우면 선배님도 따라 누우면서 대사를 받아준다. 그러니까 애드리브를 편하게 던질 수 있다. 그래서 감독님은 우리가 연기할 때 컷을 안 하신다"고 전했다.
새로 개봉하는 영화 '미쓰백'에 대해 "드디어 10월 중순에 개봉한다. 파격적이고 센 연기를 보여드릴 예정인데, '아는 와이프'가 중간 다리를 잘 놔준 것 같다. '미쓰백'의 이지원 감독님이 '아는 와이프' 예고편에서 내가 소리 지르는 걸 보시고 '거기서 다 보여주면 어떻게 하느냐. 우리 작품에서 처음 보여 줘야 하는 건데'라며 연락을 주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