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초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배우 주새벽의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주새벽은 패션 매거진 bnt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세 가지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녀는 원피스, 투피스, 데님 패션까지 소화하며 여성미와 시크함, 섹시함까지 선보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예명 ‘주새벽’의 의미에 관해 묻자 “목사님이 지어주셨다. 내가 새벽예배를 열심히 다녀서 “주님 보러 새벽에 잘 온다”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주새벽이 됐다. 또 성경에 보면 새벽에 역사가 많이 일어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교회를 다니기 전에는 엄마 말을 잘 안 듣고 말괄량이였다. 그러다 교회로 인해 성격도 변하고 주위 사람이 느낄 정도로 변화가 생기니까 엄마가 가장 먼저 좋아하더라. 그래서 엄마랑 더 친해졌다”고 전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배우 이제훈처럼 훈훈한 스타일이 좋다. 공개 연애를 할 생각은 없다. 혹시라도 헤어지게 되면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것 같아서 부담스럽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에 관해 질문하자 “말주변이 없어 MBC ‘나 혼자 산다’와 같은 예능 프로그램이 좋다. 채널A ‘도시어부’처럼 낚시하는 프로그램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웃으며 전했다.
마지막으로 연기에 대해 “아직은 많이 어렵다. 배워야 할 것도 많고, 부족한 점도 많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라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카멜레온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많은 분들의 기억 속에 그렇게 남는다면 참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