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조현일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이 정책연구위원회 임시총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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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의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입법정책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연구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도 의회는 9월 13일 임시총회를 열어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에 경산 출신 조현일 의원을, 부위원장에 구미출신 김준열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정책연구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당면과제 등을 논의했다.
조현일 위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정책연구위원장으로서 체계적인 정책연구와 입법기능 확대를 통하여 의회 차원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원 자율적으로 구성한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정책연구 활성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제7기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의장과 상임위원회별로 각각의 위원을 추천받아, 김득환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김상조 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시환 의원(건설소방위원회), 김영선 의원(문화환경위원회), 김종영 의원(문화환경위원회), 김준열 의원(농수산위원회), 김진욱 의원(건설소방위원회), 도기욱 의원(기획경제위원회), 박미경 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박영환 의원(기획경제위원회), 박채아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배진석 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이춘우 의원(농수산위원회), 정세현 의원(교육위원회), 조현일 의원(교육위원회)을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에 위촉했다.
앞으로 정책연구위원회는 15명의 도의원 외에 지역의 교수, 전문가들을 포함시켜 의원입법 및 정책대안개발을 위한 의안을 발굴·조사하고 연구하는 한편,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임 조현일 정책연구위원장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와 함께 경북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는 등 정책연구의 산실 역할을 다해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