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달 7일까지 협동조합 청년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 경북도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은 다양한 협동조합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사업 모델을 지원한다. 협동조합 창업의 의지와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들을 위해 경북도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청년 창업팀은 경북도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3인 이상이 포함된 팀으로 구성원의 50% 이상이 청년이어야 하며, 동일한 창업 아이디어로 다른 기관의 지원을 받고 있지 않아야 한다.
1차 심사로 최대 20개 팀을 선정하고 멘토링 및 교육을 거쳐 최종 10개팀 내외를 확정한다.
최종 선정된 팀은 팀당 1,000만원 내외의 창업자본금(자부담 10%)과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사)지역과소셜비즈 협동조합지원센터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창업팀 신청은 이메일(coop@sebiz.or.kr)로 발송하면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협동조합 창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청년들의 유입을 실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이 많이 나오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