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취미와 함께 못하는게 없는 만능돌 지숙이 가을 화보와 함께 인터뷰를 공개했다.
걸그룹 레인보우의 지숙은 패션 매거진 bnt와 함께 가을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모든 것을 다 잘하는 만능돌로 소문난 지숙은 이번 화보에서도 상황에 맞는 의상 컨셉과 눈빛을 소화해냈다.
특히 평소에 보기 힘든 블랙톤의 시크한 의상은 그녀의 여성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또 다른 취미인 게임 얘기에는 “OST에 참여한 게임 ‘네르케와 전설의 연금술사들’을 플레이할 때 내 목소리가 나오면 굉장히 짜릿하다. 가문의 영광”이라며 해맑게 웃어 보였다. 동시에 다양한 취미를 접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장비라는 이야기를 들려준 지숙은 “낚시를 처음 한 후에도 찌나 미끼를 사려고 들여다보게 되더라”고 전했다.
자신이 속해있던 걸그룹 레인보우에 대해 “레인보우의 우정에는 모두가 제 역할을 해 낸 게 컸지만 리더인 재경 언니의 역할이 크다. 또 언니들의 오픈 마인드가 갈등 없이 잘 지내 온 비결”이라고 전하며 “레인보우 안에서 내 역할은 분위기 메이커와 회계다. 돈 관리는 다 내가 하고 있다”며 똑순이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롤모델로 김원희를 꼽은 그녀는 “김원희 선배님처럼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나다운 모습으로 오래 함께 하는 그런 사람”이라는 답을 하며 오래 응원해 준 팬들에게는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변함없이 사랑과 응원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할 뿐. 앞으로도 같이 나이 들어가며 함께하자”는 애정 어린 이야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