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내신성적 산출 오류로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2019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취업희망자전형 원서를 다시 접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원서 접수 결과 2천898명을 모집하는 특성화고 15곳 취업희망자전형 지원자 수는 3천752명으로 평균 1.3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성적 오류를 발견하기 전인 지난 26∼27일에는 3천767명이 지원했지만, 재접수 기간에는 15명이 줄었다.
지원자는 다음 달 3일 오후 2시 해당 고등학교 면접에 참여해야 한다.
이번에 탈락한 학생이나 특성화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추후 일반전형에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