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KTGO진보엽연초조합장이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으며, 3선 고지에 무사히 안착했다.
KTGO진보연협은 오는 25일 제30대 KTGO진보엽연초조합장 선거를 치르기로 하고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 결과 현 장 조합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14일 무투표 당선됐다.
이로써 장 조합장은 지난 2011년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했으며, 무투표 당선은 재선이던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14일 오후 KTGO진보연협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증을 전달받은 장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이익과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30대 KTGO진보연협 조합장의 임기는 오는 3월 5일부터 2023년 3월 4일까지 4년이다.
장 조합장은 재선을 거치는 동안 ▶신청사 신축 및 이전 ▶잎담배 공동 작업장 신축 ▶두류선별 작업장 신축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했다.
또한 탁월한 능력으로 진보연협이 전국 최고의 잎담배 주산지로 거듭날 수 있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두류선별사업 등을 확대 실시하여 관내 일반농가에 까지 농업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중 잎담배 경작 뿐만 아니라 경제사업부분에 있어서도 최고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