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실국장 교환근무 참고사진(상생협력현장방문-신공항후보지-의성군-좌부터 김수문 도의원, 이철우 지사, 권영진 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2019. 1. 16)<사진=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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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대구시는 실질적인 대구․경북 상생․화합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2월 한 달 동안 실국장 1일 상호 교환근무를 실시한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실국장 1일 교환근무는 지난해 8월 13일 대구경북한뿌리 상생위원회 총회에서 추가사항으로 합의, 지난해 10월과 올 1월에 걸쳐 2회 실시한 ‘대구시장․경북도지사 분기별 1회 교환근무’에 이어 실질적인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11개 유사분야 실국장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근무지를 상호 바꿔 근무한다.
대구-경북 실국장들은 상호 실국의 주요업무 보고, 소관 대구경북 상생협력과제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먼저 14일에는 양 시도 자치행정국장, 15일에는 도 건설도시국장과 시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도 복지건강국장과 시 보건복지국장, 21일에는 시도 대변인, 도 여성가족정책관과 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 도 환경산림자원국장과 시 녹색환경국장에 이어 25일에는 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과 시 경제국장, 26일에는 시도 감사관, 도 교육정책관과 시 시민행복교육국장, 27일에는 시도 기획조정실장, 28일에는 도 재난안전실장과 시 시민안전실장이 1일 교환근무를 실시한다.
현재 경북도와 대구시는 대구경북한뿌리 상생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35개 과제와 지난해 8월 13일 상생위원회 총회에서 추가로 합의한 ‘시장․도지사 분기별 1회 교환근무’, ‘팔공산 국립공원 추진’등 13개 신규과제를 더해 총 48개의 상생협력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시도 실국장 1일 상호 교환근무를 통해 상생과제 중 실천 가능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