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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2019 시즌을 맞아 선수단의 등번호를 확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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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13일 2019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발표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등번호가 유지됐다.
올 시즌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브라질 공격수 다리오는 7번을, 새로 합류한 아시안게임 대표 출신 수비수 정태욱은 4번을, 부천에서 온 베테랑 수비수 김준엽은 17번을 배정 받았다.
우선지명으로 입단한 대구 U-18 현풍고 출신 박민서는 27번, 중앙대 듀오 정영웅와 송준호는 각각 19번과 34번을 받으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올시즌 주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한희훈이 선임됐다. 안드레 감독은 “지난 해 한희훈이 선수들을 잘 이끌어줘서 최적의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그런 부분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힘을 실어 줬다.
한편 새 구장인 포레스트아레나 개장 경기는 오는 3월 9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9 2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전이며 12일에는 광저우 헝다를 불러들여 팀 역사상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