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율이 대구ㆍ경북에서 10%대로 떨어졌다. 대구ㆍ경북 지역의 정당지지율은 한국당 43%, 민주당 18%, 정의당 5%, 바른미래당 4%, 평화당 2% 순이다. 이곳에서 한국당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25%포인트였다.
한국당 지지율은 호남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20를 넘어섰다. 서울 25%, 인천ㆍ경기 21%, 대전ㆍ세종ㆍ충청 22%, 부산ㆍ울산ㆍ경남 32%였다.
한국갤럽은 이 같은 여론조사 내용을 지난 17일 공개했다. 전국적으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38%, 자유한국당 24%, 정의당 8%, 바른미래당 4%, 민주평화당 1%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4%였다.
지난주 정당지지율과 비교하면 민주당 지지도가 2%포인트 하락했고, 한국당과 바른미래당도 각각 1%포인트 떨어졌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7%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