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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오는 2020년에 열리는 제 58회 경북도민체전 개최지로 확정됐다
<사진=김천에서 열린 제 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전경> |
김천시는 18일 오후 제21차 경상북도체육회 이사회를 통해 2020년 제 58회 경북도민체전 개최지로 확정됐다.
체육회는 당초에 내년에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전이 구미시를 중심으로 도내 전역에 운영됨에 따라 제58회 경북도민체전을 종목별 대회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나 토론을 거쳐 김천시를 개최지로 하여 종합대회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경상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와 대회 운영 능력이 검증된 김천시는 지금부터 준비를 해도 내년도 경북도민체전을 완벽히 치러낼 수 있을 것”이라며 “종목별 경기력 향상은 물론 경북체육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도체육회 이사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우리 김천시를 믿고 내년 경북도민체전을 맡겨준 만큼 15만 시민이 하나 되어 2020년 제58회 경북도민체전을 완벽하게 준비해서 경북의 미래 100년을 향한 꿈과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운영을 위한 도비 예산은 지원되지 않는다는 방침이며 김천시 또한 별도의 인프라 확충없이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