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7대 이성균 청송경찰서장이 1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진 이 서장은 “주민 소리에 귀 기울이는 친절한 경찰, 마음이 따뜻한 경찰, 당당한 경찰, 조직 내부 상호 간 화합을 우선시하자”며 “인심 좋은 청송에 치안 책임자로 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직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당당히 소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 서장은 영주 출신으로 대구 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대구 수성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대구지방경찰청 112상황팀장, 대구지방경찰청 홍보계장, 제주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제주지방경찰청 경무과(치안정책과정)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 서장은 17일부터 주왕산파출소를 시작으로 치안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방문에서 파출소 직원들과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소탈하게 인사를 주고받으면서 “폭염 속 현장에서 고생하지만 소통과 화합하여 직원들끼리 결속력을 다져 믿음직한 청송경찰을 만들자”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활동으로 범죄와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