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20일 임용되어 이철우 도지사를 보필하여 온 이달희 경상북도 정무실장이 14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15일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도청을 떠났다.
이달희 정무실장은 민선 7기 새로운 도정에 동참하여 경북의 23개 시군 고을고을을 차량으로 한달 평균 7~8천km 달려 열심히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중심형으로 일해 왔다. 이달희 정무실장은 정당 순환보직인 국회정책연구위원 2급, 1급 을 역임하여 신분상으로는 세번째 공무원 신분이었다.
국회 정책연구위원, 여의도연구원 아카데미 소장 및 수석전문위원, 새누리당 경북도당 및 대구시당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그는 "제게 경상북도에서의 일은 행정부 공직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다. 경북도청 정무실장직은 어쩌다 공무원 ‘어공’이었지만 제 마음과 신념은 공직자의 자세를 견지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그는 "국회로, 중앙당으로, 경북으로 10여년 주말 가족살이를 하면서도 25년 동안 거주하고 있는 곳 대구 북구의 집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 북구 을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