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1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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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0시 기준, 경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40명이 증가되어, 누적 1,190명으로 집계됐다. (증가) 122→63→31→22→12→17→11→5→3→6→7→8→10→18→10→40
신규 환자 40명은 시군별로 경산 35명, 봉화 4명, 고령 1명이다.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총인원 328명(입원환자 188, 종사자 140)에 대한 검체검사 실시 결과 35명(입원환자 27, 종사자 8)이 확진됐다.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현재까지 35명(환자 27, 종사자 8)이 발생했지만 오늘 통계에 29명이 반영됐다. 1명은 최초 확진된 요양보호사로서 어제 통계에 이미 반영됐다. 2명은 0시 이후 확진되어 내일 0시 기준 통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3명은 주소지인 대구로 이관했다.
경북도는 확진자 35명중 29명은 3개 의료원에 입원시켰고, 3명은 생활치료센터로 입소 조치했다.
*안동의료원 17명, 포항의료원 12명, 경산생활치료 3명, 대구이관 3명
도는 어제부터 역학조사관 등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조사하고 있으며, 오늘 질병관리본부의 즉각대응팀이 추가로 합류한다.
특히 도는 요양병원은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자가 밀집해 있기에 현 상황을 심각하게 판단하고 경산지역 요양병원 11개소 2,915명(환자 1,717, 종사자 1,198)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경상북도에는 요양병원이 110개소 있으며 총인원은 27,913명이다. (환자 17,168명 종사자 10,745명)
요양병원에 대한 샘플링 검사는 대상자 1,350명중 현재까지 570명에 대해 실시해, 양성은 없고 음성이 180명이며 390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 외 경산에 발생한 6명중 4명은 신천지 관련성이 있다.
고령에서 발생한 1명(1953년생 女)도 신천지 교육생이다.
봉화에 4명은 모두 푸른요양원 종사자3명, 입소자1명이다.
어제 52명이 완치됐고, 현재까지 완치자는 총 378명이다.
어제 사망자 2명이 발생해서, 누적 사망자는 2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