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과 함께 100년 농협을 이룰 수 있도록 농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춘안 경북농협 신임 본부장이 1일 취임했다.
신임 김 본부장은 취임식은 생략하고 이날 오후 농가주부모임 회원·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의성군 안평면 밭에서 마늘쫑 뽑기를 도왔다.
1961년 생으로 대구가 고향으로 대구대 사회학과, 서강대 언론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영양군·청송군·포항시 농협지부장, 대구지역본부장 등을 거쳤다.
평소 소탈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으로부터 신망이 두텁고 중앙본부와 일선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