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3명이 증가한, 총 6,910명이다.경북지역은 전날과 동일한 누계 1,347명이다. 특히 지역 감염자는 26일째 0명이다.
대구 확진자 3명은 해외유입 2명, 지역발생 1명이다. 6월 29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하여 6월 30일 시행한 검사에서 7월 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해외입국자는 6월 18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하여 14일간의 격리 후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7월 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수칙 준수 사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역 발생 1명은 남구 거주자로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7월 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대구 확진환자는 23명이다. 전국 5개 병원에 20명, 생활치료센터에 2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3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795명(병원 3,755, 생활치료센터 2,844, 자가 196)으로 전체 확진자 중 97.0%(전국 90.6%)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