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없으며, 총 확진자 수는 7,129명이다. 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명이 발생했다. 누계 1488명으로 늘었다.
경북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명은 지역감염 4명, 해외유입 2명이다. 포항 3명, 경주 1명, 문경 2명이 전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휴요양병원 입원 환자 3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금까지 7명이 확진됐다.
경주에 사는 60대는 감기, 폐렴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과 경주에서는 지난 11일 이후 지역사회감염이 계속 나오고 있다.
문경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인 2명이 입국 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한편 대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36명으로 지역 4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1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011명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일대비 1명이 증가한, 총 190명이다.190번째 사망자는 88세 여성으로 파킨슨병, 고혈압, 심부전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 8월 27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경북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9월 23일 20:35분경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