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명(지역감염 3, 해외유입 1)으로 총 확진자 수는 9,440명이다.
경북도의 이날 신규 확진자는 19명(국내)발생했다. 김천 10명, 안동 2명, 구미 2명, 경주·문경·칠곡·예천·울진 각 1명이다.
김천시에서는 '포도밭 비닐하우스작업' 관련 추정 신규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추가 확진자 10명이 한꺼번에 발생했다. 이들 신규확진자는 포도밭 비닐하우스 공사현장에서 음식을 함께 나눠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 확진자(김천 #153) 관련 7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확진자(김천)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안동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안동 #247)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확진자(구미)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확진자(경주 #343, 34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문경시에서는 확진자(문경 #24)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칠곡군에서는 확진자(칠곡 #13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예천군에서는 확진자(울산)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확진, 울진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1.0명으로, 현재 명이 2,73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도 누적확진자는 4,337명이다.
대구 추가 확진자 4명 중 달서구 체육시설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다. 5월 6일 유증상으로 인한 검사에서 1명 확진 이후, 5월 7일 접촉자 1명, 동거가족 1명이 확진됐다.역학 조사 중 동거가족 확진자가 다니는 체육 시설의 접촉력이 확인되었으며, 5월 7일 체육시설 이용자 1명, 5월 8일 강사 1명, 5월 9일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중구 소재 교회 관련으로 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그 외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유증상으로 인한 검사에서 1명,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한편 대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10명으로, 지역 내외 9개 병원에 110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6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9,27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