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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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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체의 80%를 넘어서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발생 및 젊은 층의 무증상 감염이 늘어남에 따라 영덕군은 타 지역 체류·방문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기차역·시외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현수막 및 배너를 설치하고 영덕군 공식 SNS인 밴드 및 카카오톡 채널에 카드뉴스를 게시하여 온·오프라인 방식을 통한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홍보중이다.
영덕군은 수도권에 대한 불필요한 이동 및 방문을 자제하고 증상유무 상관없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9시부터 17시, 주말·공휴일은 9시부터 15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보건소 신종감염병팀 ☎ 054)730-6893~5로 문의하면 된다.
영덕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증상 확진자를 빨리 찾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유증상자는 지체 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