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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2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명(지역감염)으로 총확진자 수는 1만1천381명이다.
경북도에서는 계속해서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2명(국내21, 해외1) 신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구미 7명, 포항 5명, 칠곡 3명, 경주·김천·의성·2명, 예천 1명명이다. 누적확진자는 5,321명이다.
구미시에서는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 확진자(구미)의 접촉자 3명 확진, 확진자(경기 성남)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 경기도 확진자(광명)의 접촉자 1명 확진,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확진자(포항#743)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대전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확진자(경기 성남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병원 방문 위한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울산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확진자(경기 성남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대구 확진자의 동선 겹침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의성군에서는 대구 확진자(수성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확진자(의성#156)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예천군에서는 서울 확진자(도봉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5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1.4명으로, 현재 3406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대구 추가 60명 중 10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한 교회 관련이다.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로 접촉자 검사에서 교인, n차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4명은 중구 동일동 외국인 식료품점 관련이다.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과 중구 동성로 클럽골목에 위치한 주점 관련 확진자도 각각 7명, 6명이 더 나왔다. 누적 확진은 122명과 79명으로 불었다.
달서구 상인동 소재 동전노래방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됐다.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로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잇따라 누계는 16명이다.
또 18명은 부산·경산·구미·창원·대구 등지의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고 5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달서구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2명), 달서구 소재 PC방(1명), 골프 모임(2명), 수성구 화장품 판매점(2명) 관련으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한편 대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489명으로, 지역 내외 8개 병원에 388명, 생활치료센터에 98명이 입원 치료 중리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41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10,87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