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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7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명으로 총확진자 수는 11,718명이다.
경북도에서는 31명 신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구미 9명, 포항 7명, 경산 6명, 경주 3명, 청도·봉화·칠곡 2명이다. 누적확진자는 5,515명이다.
구미시에서는 확진자(구미)의 접촉자 6명이 확진하고 확진자(칠곡)의 접촉자 2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포항 소재 목욕탕 이용자 4명이 확진, 확진자(포항#77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유럽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확진자(경산)의 접촉자 6명이 접촉 또는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확진자(포항#774)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청도군에서는 확진자(대구 동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확진자(청도#195)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확진자(구미#727)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봉화군에서는 확진자(강원 동해시)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8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6.1명으로, 현재 3543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대구 추가 26명 중 2명은 중구 서문시장 관련이다. 지난달 26일 시장 내 동산상가 2층 상인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다른 상인과 손님 등으로 전파돼 누적 확진자 수는 15명이 됐다.
또 기존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필리핀 식료품점,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서구 비산동 소재 교회, 달서구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으로도 1명씩 확진자가 더 나왔다.
8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밖에 12명은 대구와 경산, 구미, 청도 등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