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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국회의원 |
이인선 국회의원 ( 대구 수성구을 , 국민의힘 ) 은 대한민국의 AI 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모색할 연구단체 ‘ 국회 AI 포럼 ’ 을 출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
현재 AI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새롭게 발전하고 있으며 전세계는 기술선점을 위해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 특히 AI 는 국가 경쟁력의 게임체인저로 관심을 받으며 AI 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 순위를 결정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
제 21 대 국회에서는 AI 관련 기본법안을 여야가 충분히 논의하고 토론해 절충안을 마련하였지만 회기 중 통과는 어렵게 된 상황이다 . 때문에 22 대 국회에서는 AI 의 기본 법안은 물론 관련 산업을 진흥시킬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만들어 뒷받침해야 한다는 업계의 요구가 많은 상황이다 .
미국은 AI 권리장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 및 사용 ’ 에 대한 행정명령을 마련하였다 . 유럽연합도 ‘AI 법안 ’ 을 마련하였고 영국 , 일본 , 중국 등도 각각의 전략을 세우고 AI 를 핵심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
‘ 국회 AI 포럼 ’ 을 준비하고 있는 이인선 의원은 지난 8 일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과 함께 국내 AI 산업의 현재와 발전방향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후 국내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네이버 본사를 방문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
이인선 의원은 “ 국회 AI 포럼은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산업을 어떻게 지원하고 진흥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려고 한다 . 특히 AI 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 고 말했다 .
이어 “ 현재 관련 협회 , 기업들과도 충분히 협의를 진행하여 연구단체 출범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 안전하고 공정한 AI 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AI 주권을 회복하는데 많은 의원님들이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