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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대학원장협의회 정기총회 /경북도 제공 |
전국대학원장협의회는 26일~ 27일까지 이틀간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제58대 전국대학원장협의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국 41개 대학원의 원장단과 관계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홍창남 전 국정기획위원회 분과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등이 참여해 대학원 교육 및 연구정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경북도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지방시대정책국장, 대학정책과장이 함께해 대학 지원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경북의 AI와 K-컬처 융합성장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진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홍창남 전 국정기획위원회 분과장이 ‘새 정부의 교육정책과 고도 혁신인재 육성방안’을 발표하며 대학원 교육의 미래 방향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지역기업 탐방(삼한C1)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 문화탐방이 진행되어, 산업 현장과 지역 문화를 아우르는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경상북도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지역 대학원과의 협력을 더 강화하고, 첨단 AI 기술과 K-컬처 융합 전략을 바탕으로 우수 인재가 지역과 국가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대학원장협의회가 안동에서 의미 있는 논의를 이어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상북도는 대학이 미래 혁신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대한민국의 지방시대와 글로벌 도약을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