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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580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3,723명(해외유입 7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034,325명이다. 경북은 도내 전체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 3,857명(국외 23명)이 신규 발생했다.누적확진자는 1,075,802명이다.
재위 기간 70년으로 영국 최장 집권 군주이자 영연방의 수장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로 서거했다. 왕위 계승권자인 여왕의 큰아들 찰스 왕세자가 즉각 찰스 3세로서 국왕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추석을 우예(어떻게) 쇠노? 집이 절단났는데…"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경북 경주시 율동 선두마을 주민 이성우(69) 씨는 추석맞이는커녕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일이 걱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동네 토박이인 그는 "한 20년 전 태풍 때 말고는 물난리가 난 적이 없다. 시청 말로는 마을 배수펌프가 작동을 안 해서 그렇다는데 진짜 문제는 제방을 만들어야 하는데 예산이 없어서 중단됐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추석 때 가족, 친지들도 오지 말라고 했다"는 이 씨는 "음식 준비할 형편도 안돼서 산소에 가서 술이나 한잔 올려야겠다"고 했다.
8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868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3,931명(해외유입 9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030,602명이다. 경북은 도내 전체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 3,937명(국외 12명)이 신규 발생했다.누적확진자는 1,071,946명이다.
포항 지역을 거점으로 이차전지 양극소재 및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에코프로가 8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집중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100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지주사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에코프로BM, 에코프로EM,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CnG, 에코프로HN, 에코프로AP 7개 가족사가 모두 참여했다.기부받은 성금 100억 원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에 대한 긴급구호, 시설 복구, 이재민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주거 안정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7일 태풍 최대 피해지역인 포항과 경주가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충족이 확실시 된다며 추석을 감안해 최대한 빠르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시군도 요건이 충족되면 신속하게 추가 선포한다.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의 피해복구에 소요되는 지방비 부담 분 중 복구비(약 50~80%)가 국비로 전환되면서 도는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또 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혜택 등 간접지원 혜택이 추가적으로 지원된다. 일반 재난지역에서 실시하는 국세납부 예외, 지방세 감면 등 혜택 外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요금・지방난방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7일 오후 경주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붕괴 위험이 발생한 경주 왕신저수지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의 이날 방문은 전날인 6일 오후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피해상황 점검회의를 마친 직후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678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5,362명(해외유입 1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024,969명이다. 경북은 도내 전체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 5,316명(국외 32명)이 신규 발생했다.누적확진자는 1,068,011명이다.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실종된 주민 9명이 발견됐다. 2명은 생존한 상태로, 7명은 심정지 상태였다. 당초에는 실종 신고자 수를 기준으로 7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됐었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 15분부터 이날 오전 2시 15분 사이 9명이 구조됐다. 이 중 남성 전모(39)씨와 여성 김모(52)씨는 생존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전씨는 에어포켓으로 추정되는 지점에 있었고, 김씨는 천장 쪽 배관을 잡고 올라가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기 때문에 생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침수, 최소 7명의 실종자가 발생해 소방당국 등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실종자 1명이 구조대의 도움을 얻어 스스로 헤엄쳐 빠져나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5분쯤 39세 남성 전모 씨가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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