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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한·중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채소·특용작물분야에 총사업비 886억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94억 원보다 11.6% 증액된 규모다.
최근 농업용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를 위해 다겹보온커튼 등 에너지 절감시설과 목재펠릿 난방기 등 에너지 이용효율화에 22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시설원예 품질개선에 86억 원,산지저온시설,저온수송차량 등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에 7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군별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특화작목 및 대체작목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노지채소 전용 농기계 등에 400억 원을 투자한다.
신선채소 등 웰빙 먹거리 수요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민속채소·양채류 생산기반조성에 33억 원과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에 60억 원을 지원한다.
특용작물의 경우 인삼·약용산업 기반조성에 40억 원, 폭설 등 자연재해 경감을 위해 인삼내재해시설 설치에 5억 원을 투입한다.특용작물(버섯, 약용작물)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8억 원을 편성했으며, 추가로 28억 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최근 기능성·건강보조식품 등으로 각광받고 있는 양잠산업분야에도 28억 원을 투입해 전국 1위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생산시설 현대화 등 생산비 절감시설 지원을 통해 FTA 파고를 넘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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