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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복 도의원(울릉), "울릉도.독도 여객운임 대폭 할인"

남진복(울릉) 의원은 4.월 23일 독도 현지에서 개최된 제277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독도방문 활성화와 울릉도 정주여건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남진복(울릉.사진) 의원은 4월 23일 독도 현지에서 개최된 제277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독도방문 활성화와 울릉도 정주여건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이날 자신의 지역구이기도 하고 대한민국 영토주권의 상징인 독도현장에서 도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됨을 감사드리면서도 독도가 우리 땅인데도 불구하고 오늘 같이 발 디디기가 힘든 실정을 토로했다. 
 

남 의원은 외로운 섬 독도를 가슴에 새겨 두는데서 더 나아가 울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 국민 독도땅 밟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최근 일본은 외교청서와 아이들 교과서에까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기술하고 세계를 향해서 왜곡.선동하고 있는 현실에 정부와 경북도의 조용한 외교정책 고수, 거듭되는 공약파기, 독도를 이용한 이벤트성 쇼에 냉소를 보내는 것이 작금의 민심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부는 개발유보 사유의 하나로 독도의 문화재적 가치를 거론하지만 그것도 독도가 우리 영토일 때의 이야기지 일본에 뺏긴 다음에야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현재 독도영유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모섬인 울릉도를 통해 많은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세월호 여파로 관광객은 반토막 나고 중국어선 출몰로 어업은 피폐해져 가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기도 했다.

 

남 의원은 금번 독도 임시회 개최를 계기로 지역현안 사항을 건의하면서 첫째, 울릉도.독도 방문의 최대 걸림돌인 고액의 여객운임을 대폭 할인하여 3백만 경북도민에게 방문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제안했다.

 

그는 "이미 우리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인천시 옹진군에서는 금년 3월부터 시와 군, 선사가 각각 부담하여 여객선 운임 50%를 할인해 주고 있다"며, "독도가 경상북도에서 차지하는 상징성과 독도수호에 동참하자는 취지이므로 각별한 조치"를 촉구했다.

 

둘째, 울릉도 관문인 도동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결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울릉학생체육관 부지 활용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무상이관.이용으로 독도 수호의 전초기지인 울릉도 정주여건 개선 마련을 요구했다.

 

남진복 의원은 "이번 독도 임시회 개최가 아베 총리와 일본 정부에 큰 뇌성으로 다가가 영토 침탈 야욕의 진정한 반성과 속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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