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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영남대에 10억 임대료 특혜 의혹"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제남(정의당) 의원이 경북테크노파크와 섬유기계연구원이 토지 소유권 이전등기를 제때 하지 않아 영남대학교에 10억원에 달하는 토지임대료 특혜를 준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19일 김 의원측에 따르면 두 기관은 1998년 7월 영남대로부터 출연받은 15만3천388㎡ 토지(278억4천만원 상당)에 224억원(테크노파크 170억원, 섬유기계연구원 54억원)을 들여 테크노파크와 섬유기계연구원을 건립했다.

그러나 경북테크노파크는 건물이 들어선 이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지금까지 대학측으로부터 이전받지 않았다.

이로 인해 경북테크노파크는 2004년 12월 이후 분에 해당하는 10억4천여만원에 달하는 토지임대료를 영남대 측에 줘야 할 형편이다.

김 의원측은 같은 부지에 들어선 한국섬유기계연구원도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의원측은 "법에 따라 영남대가 출연한 부지는 경북 테크노파크 등에 소유권이 있지만 이전등기를 제때 하지 않아 토지 임대료를 내게 생겼다"며 "이로 인해 영남대학교에 특혜를 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토지 소유권 미이전 등기 사실은 김 의원과 대구경북정보공개센터가 함께 진행한 경북테크노파크 등의 재산상태 분석에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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