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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레이사 위치도 |
경북도의 탄소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세계 제1의 탄소기업 일본 도레이사가 신 기술을 전수해 줄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이인선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꾸려진`경북 탄소산업 선진기업 시찰단’이 기업-연구소간 클러스터가 잘 갖춰진 세계 제1의 탄소기업 일본 도레이사를 방문했다. 시찰단은 도내 12개 자동차부품·수지·플라스틱기업 CEO, 연구기관, 관계 공무원 29명으로 구성됐다.
시찰단은 이시가와 혁신복합재료 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해 `상품상용화 시험·평가·인증센터 구축’및 운영사례를 듣고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되는`리사이클링 센터’의 일본의 준비상황과 활용계획,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운영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이에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산·학·연간 유기적인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만이 성공의 열쇠임을 알게 됐다”며, “도가 이 모델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어 열린 탄소산업 기업CEO 간담회에서 니카쿠 사장은 경북도와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를 토대로 탄소산업 육성에 도움을 주고자 도레이사가 보유한 신기술을 이전해 줄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도레이사가 보유한 세계 최고수준의 고속성형 가공기술, 복합소재 설계기술, 열가소성 수지를 이용한 차세대 복합재 제품개발 혁신기술 및 정보동향에 대해 경북도내 탄소관련 기업과 교류증진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금속보다 가벼운 탄소소재는 초고온, 고강도, 내마모성 등의 우수한 특성을 가져 레저용품, 자동차, 항공기, 신재생에너지 등에 활용되는 `꿈의 소재’로 불린다.
경북도는 구미 하이테크밸리 66만1000㎡에 5000억원을 들여 융복합 탄소성형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2015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선정됐다.도내 탄소관련 2369업체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원스톱 제품 상용화 지원시스템 구축으로 탄소산업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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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도레이 A&A센터를 방문해 일본의 탄소복합재 기술수준을 실감하게 됐다. |
한편 최경환 부총리가 도레이사 방문에 동행해 힘을 보탰다. 최 부총리는 22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ㆍ일 경제장관회의’ 참석차 출국했다가 경북도 시찰단과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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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도레이 A&A센터를 방문해 일본의 탄소복합재 기술수준을 실감하게 됐다. |
■도레이사는 어떤 회사인가? 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사장 닛카쿠 아키히로)은 ‘소재는 곧 제품의 기초로서, 사회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굳은 신념으로 첨단소재 분야의 최고 기업을 목표로 하는 종합 화학산업 그룹이다.
89년의 역사 속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소섬유 복합재료, 폴리에스터필름, 혈액정화기 등 세계 No.1제품 31개, PPS 필름, 폴리이미드 컬러필터 등 세계‘Only One’제품 7개, PAN계 탄소섬유, 인공피혁 등 세계 First One 제품 10개를 보유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도레이社는 1963년 한국나일론㈜ 설립시 나일론 제조기술 공여를 시작으로 코오롱, 제일합섬, 삼성전자, 삼성전기, 대한정밀 등 자본 및 기술투자를 통해 50여 년간 지속적으로 한국에 기술과 자본을 투자해왔다.
1999년부터 탄소섬유 공장을 설립한 이래 꾸준히 투자해 연산 총 4천700톤의 국내 최대의 탄소섬유 공급체계를 갖추게 되어 전후방 기업간의 동반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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