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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식품수출 기금 100억원 조성

경북도의회 전국 첫 조례 제정
경북에서 생산하는 농식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기금 100억원이 조성된다.


4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안희영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진흥기금 설치·운용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자유무역협정 확대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농식품 수출기반을 조성하고 품목별 수출단체가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도와 시·군 출연금, 기금 운용 수익금 등으로 5년 동안 100억원 기금을 만들어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수출촉진자금 조성지원, 농식품 수출촉진과 관련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기금을 투입한다.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임산물과 이를 재료로 한 가공제품 수출이 대상이다.


기금을 효과있게 사용을 위해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 같은 기금 설치와 운용 조례는 전국에서 처음 만든다고 도의회는 밝혔다.


조례안을 공동 발의한 7명의 의원들은 그동안 일반 예산으로 보조금 형태로 수출 촉진을 지원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일반 예산으로 지원하다보니 해마다 비슷한 사업 밖에 할 수 없어 더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특수 사업에 돈을 탄력있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 조례안은 오는 10일 개회하는 제278회 제1차 정례회에 안건으로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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