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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성 의원, 새누리 경북도당위원장에 선출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에 이한성(문경·예천·사진) 의원이 내정됐다.
 
11일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은 이 의원을 차기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합의추대가 아닌 국회의원 투표를 통한 경선이었다. 경북도당위원장 선출이 경선으로 치러진 것은 지난 2005년 권오을 전 의원이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10년 만이다.
 
당초 지역 국회의원들은 도당위원장 후보로 나선 이한성·김광림(안동) 의원을 중재하기 위해 오찬을 겸한 모임을 가졌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결국 이날 오후 치러진 투표에서 이한성 의원이 김광림 의원을 제치고 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고 정수성(경주) 경북도당위원장이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2명의 후보자를 제외한 13명의 지역 국회의원이 모두 참여했다. 최경환(경산·청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대리인을 통해 참여했다. 

투표 결과 이 의원이 7명, 김 의원은 5표를 얻었다. 나머지 한 표는 기권이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일반 책임당원 가운데 적임자가 없을 경우 신임 경북도당 위원장이 된다. 한편, 정수성(경주)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의 임기는 이달 말 끝난다.

신임 도당위원장에 선출된 이한성 의원은 “새누리당의 본관이 경북인데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경북의 사정이 반영돼 민심을 얻고 내년 총선에서 의원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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