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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단의 김완준 사무처장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정현주 시의원을 향해 “평생 의원 할 줄 아시느냐”는 협박성 발언을 하여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평생 의원 할 줄 아느냐’는 말은 임기가 4년인 시의원에게 있어서는 `4년만 지나면 끝이다’는 협박이다. 곧 4년 지나면 그만인데 감사에 대충 하고 넘어가라는 불성실한 압박에 다름 아니다.
김 사무처장의 발언 지난 7월 9일 경주시의회 제2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경주문화재단 감사 이후 나온 것이라고 새정치민주연합 경주시지역위원회가 15일 밝혔다.
경주시지역위원회는 “김완준 처장의 발언은 주민들을 대표하여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를 행하는 시의원에게 상당히 무례한 언행일 뿐만 아니라 단순히 시의원을 향한 조롱을 넘어 주민 대표의 의원을 선택한 유권자들마저 무시하는 행태이다”고 비난했다.
또 “떳떳하다면 충실히 자료를 제출하고 감사를 받으면 그만이다. 오히려 국고를 지원받는 문화재단이라는 곳에서 시의원의 감사를 부당하다는 듯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는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질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건이 불거진 이후 김 처장은 지역 언론을 통해 “휴식을 하는 자리에서 농담으로 한 발언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도 경주시위원회는 “농담으로 치부하기엔 문화재단 사무처장의 직책을 가진 자로서 너무 무책임한 말을 던졌다”며,“김완준 사무처장은 이번 사태를 농담이라며 어영부영 넘어갈 생각 하지 말고 자신의 실수로 인한 불찰과 책임을 통감하고 정현주 시의원과 시민 앞에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경주시지역위원회는 감독기관인 경주시청에서도 합당한 후속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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