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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어류센터, 첫 토속어류 생산 72만마리 방류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낙동강 본류와 지류하천에 올해 준공 후 처음 생산한 토속어류 잉어, 붕어 72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2일 밝혔다.

3일까지 관내 14개 시·군 하천, 댐, 저수지 등에 방류되는 잉어 37만마리, 붕어 35만마리는 지난 5월부터 생산에 들어가 4개월간 사육한 평균 4~7㎝ 크기의 우량 종묘이다.

근래에 내수면 어자원은 육식성 외래어종인 베스, 블루길 등이 우점하여 내수면 어자원이 격감하고 있으며 최근 여름 가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자원조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지난 70년대부터 일본과 중국에서 도입된 붕어(떡붕어와 자장붕어)가 자연에 방류되면서 외래종 붕어가 우점하거나 외래종과 토종의 붕어 유전자원이 교란되는 등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어자원과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다양한 토속어류를 조성해 매년 대량 방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사람과 물고기가 함께하는 건강한 강으로, 내수면 생태계보존 및 종자산업 육성, 토속어류 서식처 복원 등을 통해 생명력 넘치는 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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