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선에서 나라를 지키다 전사한 군경의 아들 딸들이 정부의 부당한 보훈 정책에 항의하는 집회를 가졌다.
21일 오전 12시 세종시 정부청사 보훈청 앞에서 가진 차별철폐 항의 집회에는 김화룔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각 시도 지회장 등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서 미수당 유자녀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부가 오는 7월1일부터 주기로 예고한 생활수당이 앞서 받고 있는 같은 유자녀들과 너무 큰 차이가 나 형평성에 크게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들 미수당 유자년들은 2001년부터 97년 12월 31일 이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유자년들에게는 월 79만원(현재)의 자녀 수당을 지급하면서 하루 뒤인 98년 1월1일 이후 어머니가 돌아가신 유자녀에게는 수당을 전혀 지급하지 안다가 16년이 지난 올 7월부터 지급하기로 한 수당이 고작 11만4천원에 불과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 유자녀들은 부당한 수당지급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수령을 거부하고 납득할 조치가 따르지 않을때는 강력한 쟁취 투쟁을 벌일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