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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한국문학관 모든 요건 갖췄다”

두류정수장 부지 결정... 24일 유치 신청서 제출

지난달 21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한국문학관
대구유치 결의대회'에서 국립한국문학관 대구유치위원회 위원들이
선언문을 들고 대구유치를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시가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신청서를 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키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19년까지 국비 446억원을 들여 건립되는 국립한국문학관은 내달 말 발표 예정이다. 최종 건립후보지는 오는 25일까지 유치 신청을 완료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가 진행되며 평가위가 유력 후보지 서너곳을 압축한 후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건립지가 결정된다. 

대구시는 국립한국문학관의 건립지를 5곳의 지역내 후보지 가운데 두류정수장 폐산업(정수장)부지 15만9천여㎡(4만8천여평)로 유치위의 건의에 따라 정한 상태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서명을 받은 지역민들의 국립한국문학관 유치 서명서와 경북·울산 청원단 15명의 연명으로 된 ‘국립한국문학관 대구 유치 지지 청원서’를 328쪽으로 된 참고자료와 함께 문체부에 제출한다.

대구시는 이번 유치신청서 내용이 문화체육부의 심사요건이 될 자치단체장의 의지와 건립지 주변 문화인프라, 접근성, 이용주민의 확장 용이성 및 부지의 확장 가능성, 지자체 소유의 부지 우선 등 제반 요건에 부합돼 유치 가능성이 클 것으로 확신했다.

현재까지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16개 지자체가 유치신청 마감 시한인 25일까지 유치신청을 완료할 것으로 대구시는 내다보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제 국립한국문학관 대구 유치를 위한 화살은 쏘아진 상태로 남은 것은 지역민들의 열망이 성사되도록 염원을 결집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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