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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 정병윤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경북도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위원,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들이 월성본부의 현재 상태와 지진 대응결과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경북도는 6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동해안(울산 동쪽 해안 52km)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지역 원전의 자연재해 대비 준비태세와 안전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정병윤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경북도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위원,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들이 함께 한 회의에는 월성본부의 현재 상태와 지진 대응결과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현재 월성원전은 지진에 따른 특별한 영향 없이 안전운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최병준, 이진락, 배진석 위원은 지역주민에게 원전과 관련한 정보 등을 최우선으로 공개하여 원전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현장 점검 후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국가동력을 생산하는 책임감과 아울러 경북도민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책임감으로 안전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지진은 5일 20시 33분경 울산 동쪽 해역 52km지점에서 규모 5.0 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어 동쪽 해역 41km 지점에서 21시 24분경 규모 2.6의 여진이 발생해 포항 등 경북 전역에서도 많은 시민들의 지진관련 제보가 잇따랐다.
한편 원전은 규모 6.5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가 적용돼 있고 발전소는 활성단층에 있지 않다고 한수원은 밝혔다.
울산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5.0의 지진은 가까운 경주 월성 원전과 부산 고리 원전에서 감지됐지만(우리나라 관측 사상 5번째로 큰 규모)국내 원전 24기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남우 한수원 발전처 상황대응팀장은 "지진 발생 직후 비상상황실을 즉시 가동해서 전 원전에 대해 구조물 및 기기 건전성을 점검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원전은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면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하고 규모 6.5에서 7.0의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가 적용됐다는 것이다.
특히 경주의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도 재난 대응 4단계 가운데 2번째인 주의 단계를 발령했지만 피해는 없었다.
박병철 원자력환경공단상황반장은 "두차례 현장 점검 결과 기계에 아무 이상이 없고 특히 동굴계통(방사성폐기물처분장)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어 지금 현재 정상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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