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낙동강 5개보( 칠곡보,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수문을 여는 펄스형 방류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 더민주 이원욱의원이 수자원공사( 이하 수공)로부터 제출받아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수공은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한 보 운영방식을 4개의 시나리오로 나누어 8개의 보에 대한 수질 개선을 실험한 것으로 알려진다.
결과는 8개 보 모두를 일시 개방한 시나리오가 가장 큰 수질개선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환경부가 측정한 낙동강 보 설치 전.후의 화학적 산소 요구량(COD)수치도 10곳 중 9곳이 보 설치 후 수질이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가 설치되면 당연히 유속이 느려지고 조류생체량이 증가되니 수온이 상승하고 각종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증가할 수 밖에 없다.
더민주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은 그간 환경단체와 수질전문들과 함께 일관되게 주장했듯이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낙동강 모든 보를 상시적으로 개방하고, 관리수위도 모니터링 하여 적절한 하향조정으로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낙동강 물은 많은 하류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임을 생각하면 정수처리 과정에서 응집제와 소독제 같은 화학물질 투입보다는 자연치유적인 보의 상시개방 같은 근본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