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경북도, 울릉군에 응급복구비 10억원 긴급투입

인력 437명 장비 18대 동원 응급복구 가속도

▲울릉도에 지난 28~30일 398.1㎜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산사태와
도로 유실 같은 피해가 속출해 울릉군이 31일 중장비를 동원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군에 10억원의 응급복구비를 긴급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울릉군은 지난 2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가옥침수 35동, 차량침수 15대, 일주도로(국지도90호선)상 가두봉터널 붕괴 등 도로시설 35개소, 소하천 제방붕괴 1개소, 일반사면 유실 등 9개소, 정전 40가구 등 피해가 발생했다. 


8월 31일 강하게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울릉읍 도동리 일원 전주 전도로 40가구에 정전피해가 발생된 부분은 한국전력에서 인력5명, 굴삭기 1대를 투입 북구 중이며, 9월 1일 오후 6시쯤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 237명, 울릉군내에 결성되어 있는 지역자율방재단 165명 등 437명의 인력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18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응급복구 현장에 투입 속도를 더하고 있다.


도는 체계적인 응급복구 추진을 위해 재해대책에 전문지식이 풍부한 사무관 2명과 6급1명의 특별지원반을 편성하여 긴급 파견 지원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복구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5개항로 여객선 9척은 여전히 발이 묶여 있고, 일주도로 5개소(죽암~선목, 통구미터널~남양터널, 남양터널~구암마을, 사동항~통구미마을, 사동1리~통구미마을)는 월파 및 낙석으로 통행이 통제되어 있으며, 어선 196척 모두 꼼짝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경북도 공무원 등이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예기치 못한 사면붕괴로 발생한 부상자 1명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동해해경경비정을 이용 11시 30분 저동항을 출발, 동해 묵호항에 도착하여 강릉 아산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경로당 등에 대피중인 주민 76명에게 응급구호 41세트를 지급했으며,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도시락 50개, 생수, 라면 등을 지급하는 등 행정기관에서는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