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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의 화학 공장 스타케미칼 폭발 사고<사진=경북도 제공> |
경북 칠곡군의 화학 공장 스타케미칼 폭발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19일 오전 9시 20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스타케미칼 화학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근로자 5명 중 박 모(48) 씨가 병원으로 옮기던 중 10시 20분쯤 숨졌다. 또한 함께 작업하고 있던 4명은 경상을 입었다.
스타케미칼은 지난 2013년 12월 공장 가동을 멈추고 폐업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공장 폐업 관련 원료저장탱크 철거 작업 중, 탱크 내 TPA(텔레프탈산) 분진이 폭발하여 화재 발생했다.TPA는 합성섬유 원료로 폭발 동시 소멸로 환경오염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공무원 30명을 비롯해 소방 70명, 경찰 30명, 가스·전기안전공단 5명, 환경부 3명 등 인력이 동원됐으며, 소방차20대, 경찰차4대, 화학차 1대, 구급차 4대가 긴급 출동했다.
폭발잔해가 고압전선과 부딪혀 정전이 발생, 40분 뒤 정상으로 복구됐다.
폭발이 일어나면서 굴뚝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밖으로 튕겨져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출동한 구급대가 곧장 박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폭발 초기에 2~3 차례 폭발이 발생한 이후에 추가 폭발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폭발이 일어나면서 굴뚝 뚜껑이 날아가기도 했으나 추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