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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문화재 선몽대일원 환경개선 완료

하천환경정비사업으로 문화재와 환경 보호
 경북 예천 문화재 선몽대 소나무 식재 전경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임주빈)은 경북 예천군 일원 국가하천인 ‘내성천 호명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이하 호명지구)구간에 위치한 문화재 선몽대 일원에 환경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호명지구 사업은 총 사업비 133억원을 투입하여 2014년 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약 4년에 걸쳐 국가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제방보강 1,160m, 생태하천조성 4개소 등이다.


특히 호명지구 내 명승 제19호로 지정된 선몽대 일원에 문화재청과 협의 후 소나무 20그루를 식재하는 등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여 선몽대 숲 앞을 흐르는 내성천 백사장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한국의 전통적 산수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또한, 지역명소인 선몽대가 소나무 식재로 그늘이 있는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됨에 따라 아름다운 내성천과 문화재가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임주빈 청장은 ″아름다운 모래밭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내성천 호명지구의 나머지 공정도 문화재와 환경을 함께 보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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