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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사흘째 101㎝ '눈 폭탄'... 뱃길 끊겨

기상청 12일 오후 눈 그칠 전망
 울릉군은 제설차를 총 동원해서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울릉군 제공>
울릉도에 폭설이 내렸다. 사흘째 마을은 고립됐고, 뱃길을 끊겼다. 12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릉도에는 사흘째 눈폭탄이 떨어졌다. 지난 9일부터 폭설이 쏟아지면서 적설량은 무려 100cm를 넘어섰다.


울릉군은 중장비를 동원해 제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워낙 많은 눈이 쌓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봉진 울릉군청 건설과장은 “관내 보유중인 제설차를 총 동원해서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폭설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일부 산간 도로는 제설이 어려워 통제되고 있다"고 전했다.


뱃길도 사흘째 끊겼다.


지난 9일부터 강풍과 함께 5m 안팎의 거센 풍랑이 일면서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 됐다. 기상청은 11일까지 울릉도에는 최고 3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울릉도에 내리는 눈은 12일 오후가 돼야 완전히 그칠 전망이다고 했다. 

폭설로 울릉도 내 도로 곳곳이 통제돼 산간 주민들이 사실상 고립됐다. 강풍과 너울성 파도까지 일면서 울릉과 포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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